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반가운 시기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명절 물가 상승에 장보기나 명절 지출을 떠올리면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제수용 과일이나 육류처럼 필수 성수품 가격이 오르면 장바구니를 채우는 발걸음이 한층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지원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언론에 보도된 각 지자체별 추석 지원금 소식과 정부의 최신 정책을 종합하여 전달드리오니, 2026년 추석 정부 지원금과 알짜배기 혜택들을 차근차근 확인해 보시고, 이번 명절 장보기에 알뜰하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은 2026년 8월 2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지자체별 지원금은 추경 편성·의회 의결 상황에 따라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지자체별 추석 민생지원금 (1인당 10만~50만 원)
정부의 공통 대책과 별개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추석 민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 지역별 주요 지급 현황:
- 1인당 50만 원: 경남 의령군, 전남 함평군 등
- 1인당 25만~35만 원: 경남 통영시(1인당 35만 원, 8월 19일 시의회 협의로 최종 확정), 경남 하동군(30만 원, 추진 중), 전남 고흥·장흥군(30만 원), 전북 부안·고창·완주군(30만 원), 경북 울진군(30만 원)·문경시(고유가 위기대응지원금 25만 원), 충북 영동군(30만 원) 등
- 1인당 10만~20만 원: 경남 김해시(10만 원), 전남 나주시(20만 원)·영암군(10만 원) 등
* 지원 형태: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해당 지자체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 신청 및 확인 방법: '정부24' 홈페이지의 혜택알리미(나의 혜택) 서비스를 통해 조회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민생지원금은 중앙정부의 전 국민 지원금이 아닌 '지자체 자체 사업'입니다. 따라서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여부와 금액이 크게 다르며, 예산 사정으로 지원금이 없는 지역(서울, 경기, 인천 등 대도시권 및 일부 지자체)도 있습니다. 실제로 강릉시·당진시처럼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지급이 무산된 사례도 있으니, 방문 전 관할 시·군·구청 공지사항을 반드시 사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추석 성수품 할인 및 온누리상품권 혜택
명절 장을 보러 마트나 전통시장에 갔다가 생각보다 훨씬 오른 장바구니 물가에 놀라셨던 적 있으실 겁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도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할인과 수산물·농산물 환급 행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합니다.
-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주요 성수품 구매 시 최대 30~50% 할인을 제공합니다.
-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충전: 디지털(카드형·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10% 선할인 충전이 가능하며,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를 돌려주는 현장 환급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품목별 정확한 할인율·환급 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 공지에서 최종 확정되니, 장보기 전 다시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 올바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전통시장 및 지정 상점가 구역 내 위치한 보습·예체능 학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식당, 카페 등에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병·의원, 동물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사용 제한)
장보기 전 방문하려는 마트나 전통시장의 행사 일정을 미리 체크해 두시면 명절 장바구니 비용을 대폭 아끼실 수 있습니다.
💸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명절 유동성 자금 및 조기 환급
명절 대목을 앞두고 원자재 구매나 인건비, 임대료 지급 때문에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정부와 금융권은 이를 돕기 위해 수십조 원 규모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합니다.
- 소상공인 저금리 명절자금 공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시중은행을 통해 저금리로 명절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수수료 감면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 부가가치세 및 관세 환급금 조기 지급: 국세청과 관세청에서는 소상공인 자금 순환을 돕기 위해 사업자가 신청한 환급금을 법정 지급 기한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합니다.
갑작스러운 자금 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사장님들이라면 관할 소상공인지원센터나 거래 은행을 통해 명절 특별 자금 지원 조건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8월 안에 마감되는 지원금 확인
추석 준비와 별개로, 8월 안에 신청·사용 기한이 걸려 있는 지원금이 있어 순서상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 근로장려금: 2026년 정기신청분(5월 1일~6월 1일 신청)이 8월 27일 조기 지급될 예정입니다. 단, 6월 2일 이후 기한 후 신청을 하신 경우는 이 조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별도 심사를 거쳐 지급됩니다. 아직 신청 자격을 확인하지 않으셨다면 국세청 홈택스의 '근로·자녀장려금 자격 조회' 메뉴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미 지급받은 포인트나 카드 충전금이 있다면 8월 31일 24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기한이 지나면 잔액이 환불 없이 자동 소멸됩니다.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도 다시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이 12월 31일까지로 아직 여유가 있지만, 올해 이사하셨거나 세대원 수가 바뀌셨다면 자동 신청이 안 되고 재신청이 필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행사 기간 중 해당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시면,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Q2. 지자체 추석 명절 위문금은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복지 급여 대상자는 등록된 계좌로 자동 입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신규 수급자이시거나 지급 대상 누락이 의심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3.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이 적용되나요?
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2026년 10월 4일 0시부터 10월 7일 24시까지 총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를 켠 채 통과하시고, 일반 차로는 요금표를 수거하면 0원 처리됩니다.
| ▶ 정부24 홈페이지 바로가기 |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 ▶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바로가기 |
참고 안내
본 글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추석 민생안정대책' 및 행정안전부 지침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원 항목 및 세부 일정은 지자체 및 참여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정부24(www.gov.kr) 또는 관련 부처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